경북대학교 웹진 VOL.241 - 사회복지학부

동아리·학과 탐방

vol241

사회복지학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우리들의 삶은 윤택해지고 보다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저출산, 고령화, 가족 다양화 등의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간의 가치 보장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국가적으로도 복지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회 곳곳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날 학생들의 배움터, 사회복지학부를 알아보자.

복지에 적합한 인재상으로

 사회복지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정의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학부는 1983년 3월, 사회과학대학 내 사회복지학과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그 후 2014년 3월, 사회복지학과를 폐지하고 사회복지학부로 개편되었다. 1학년은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등 사회복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고학년이 되면서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행정 등 보다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과목을 이수하며 사회복지 전공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난다. 학부생들은 3학년을 마치고 난 뒤, 정책 및 행정 영역인 사회복지 거시전공과 현장실천 영역인 사회복지 미시전공으로 나뉘며 각자 적성에 맞는 전공으로 진학하게 된다. 사회복지 미시전공은 개인과 가족에 초점을 두는 미시적 차원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사회복지 거시전공은 제도 및 정책과 같은 거시적 측면에서 연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동시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160시간의 사회복지실습을 나간다.

하나라는 이름

 사회복지학부는 매년 4~50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적은 숫자가 아닌 만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학부만의 돈독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1학기 행사로는 오리엔테이션(OT), 새내기 새로 배움터, 신입생 환영회, 각종 대면식을 통해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진다. 이 외에 체육대회, 과 모꼬지(MT) 등 각종 주요 행사가 있다. 또한, 사회복지학에 입문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들과 함께 사회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동행‘이 있다. NGO, 굿네이버스,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 관련 특정 분야를 조를 짜서 정한 후, 그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을 한다. 이후, 학기말에 연구한 내용을 다른 학우들과 공유함으로써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타과와 다르게 사회복지학부는 지원자들에 한해 매 방학 때마다 학습 여행을 떠난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기관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만나보고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2학기에는 사회복지학부의 가장 큰 행사인 ‘사랑제’와 ‘학술제’가 있다. 각기 다양한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과 교수님을 모시고 재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인 사랑제는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를 확인하고 사회복지학부의 단합을 도모한다. 학술제는 사회복지에 대한 보다 이론적인 연구와 사회복지 가치, 철학에 대한 이해 및 수립을 위해 재학생들과 동문 선배님들이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한다. 이를 통해 동문 및 교수님들은 재학생들에게 열정과 동기부여를 불어넣어 주고, 재학생들은 사회복지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양한 관심사, 다양한 소모임

 사회복지학부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전문분야로서의 기술과 마인드를 함양한다. 사회복지학부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있는데, 그중 사회복지와 관련된 소모임은 올해 만들어지는 봉사 소모임이 있다. 이 외에도 매주 각자 책을 읽고 감상한 내용을 나누는 소모임 ‘책가방’이 있고,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기독교 소모임 ‘신우회’가 있다. 또한, 남자 학우들 전체가 참여하는 축구동아리 ‘스피드’와 매주 주기적으로 풋살을 하면서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를 하는 풋살 동아리 ‘티키타카’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작년에 개설한 사회복지학부 유튜브 채널을 바탕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사회복지학부는 신체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다양한 소모임이 있고, 각자의 관심사에 맞게 다양한 소모임에 활동하면서 동기 및 선․후배들과 우애를 다질 수 있다.

(사진 출처.이예솔 학생)

졸업 후의 진로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짐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전공필수 9과목과 사회복지실습을 이수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격증이 부여되지 않는다. 복지 분야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복지학부 또한 넓은 취업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주로 학교 사회복지사, 의료 사회복지사,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재단 공무원 등 사회복지 관련 직무에 취업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장애인고용공단과 같은 공단, 공기업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활동한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부 학생회장 18학번 이예솔입니다.

Q. 사회복지학부에서 지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사회복지학부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모든 행사가 기억에 남지만 지금 좀 더 기억나는 것은 2019년도에 학술팀 활동으로 유튜브 채널 ‘호사스러운 생활’을 개설한 것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주제 선정부터 업로드까지 했던 것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방학 중에 진행되는 ‘학습여행’이라는 활동 또한 기억에 남습니다. 학습여행은 과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 또는 선후배들과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기관 방문 등을 하는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 복지와 청년 복지를 주제로 정해 서울로 학습여행을 다녀왔는데, 실습을 나가기 전 선배님들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예비 신입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기대와 걱정이 많았을 경북대학교에서의 첫 걸음을 코로나19로 인해 떼지도 못해 허탈한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의 건강이니만큼 안전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언제 대면강의가 시작되어 새내기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에 올 수 있는 날부터 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저희 학생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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