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웹진 VOL.243 -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직업검색엔진

vol243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12학번 노영한입니다. 저는 현재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서 근로 개선지도 1과 권리구제팀 소속 공인노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정부 부처로서, 노사분쟁 예방ㆍ조정, 최저임금 준수, 임금격차 완화,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감독 및 다양한 고용 노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업무

 공인노무사는 노동관계 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근로자의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모든 법률문제를 담당하는 노사관계 전문가입니다.
 저는 주로 사업주의 임금체불ㆍ부당 해고 등 사업주의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상담 및 조정을 맡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임금체불ㆍ부당 해고 등에 대하여 근로자의 개별적 상황에 대한 법률상담을 제공해 주고, 사업주에게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도록 설득하는 등 노사 간 분쟁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여러 민간조정관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법률 전문가인 공인노무사로서 여러 회사의 취업규칙이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사전 검토하고, 근로감독관의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여러 법리적 쟁점에 대하여 분석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복지제도/근무환경/채용 과정

 저는 고용노동부에 소속된 공무직 근로자로서, 약 7급 정도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급 외에 식대비 및 각종 복리 수당을 제공받으며, 연월차 휴가 및 출산휴가 등 법정 휴가는 당연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른 여러 경조휴가 등도 보장됩니다.
 9시에 출근해 6시에 정시 퇴근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필요에 따라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 제도를 활용해 학생 여러분들이 원하는 워라밸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 이후에 노무사사무소에서 6개월간 수습생활을 하며 노무사 업무를 습득하였고, 이후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서 공인노무사를 공무직 근로자로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면접 절차를 거친 이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공인노무사 합격노하우

 공인노무사라는 직업 특성상 시험만 합격한다면 취업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법학이나 경제학ㆍ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노동법과 인사관리를 공부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름대로 비전공자지만 합격할 수 있었던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꾸준한 체력관리입니다. 수험생활은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1년 이상의 장거리 마라톤입니다. 그래서 저는 신체적ㆍ정신적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부시간을 쪼개서 헬스장ㆍ복싱장ㆍ러닝 모임 등을 다니며 수험생활을 버텼습니다.
 둘째, 끊임없는 질문입니다. 논술형 시험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깊이 있는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든 궁금증이 생기면 학원 강사에게 거리낌 없이 질문했습니다.
 셋째, 스터디 모임의 적극적 활용입니다. 제 성격상, 스터디를 통한 자극이 있어야 공부에 대한 열정이 유지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 성향에 맞게 활용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제가 공인노무사 수험카페에 올린 합격수기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URL: http://cafe.daum.net/keedong/4Q79/760)

(사진 출처. 노영한 동문)


 

후배들에게 한 마디

 갈수록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어 취업고민을 하는 후배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인노무사에 합격한다면 적어도 취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취업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부디 현장에서 많은 후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