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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동학부 12학번 이채영입니다. ‘드림스타트’는 현재 전국 시·군·구에 총 22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증진하고 인지와 언어 발달, 긍정적 정서 형성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센터입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는 동구청의 가족복지과 소속으로 2009년에 불로동, 봉무동, 지저동, 해안동을 대상지역으로 시범 운영하여 2013년에 동구의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였고 현재 320여 명의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는 동구 내에 거주하고 있는 0세~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로 가정방문을 통한 부모 및 아동 연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인지·언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는 동구청 소속이지만 동구청 건물이 아닌 외청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의 사무실과 2층의 교육실로 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촌유원지가 인근에 있어서 휴게시간에 산책을 하기 좋습니다.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사 선생님으로 구성된 총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건강서비스, 복지서비스, 보육서비스로 나눠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드림스타트는 아동 발달 및 사업 지역의 특성에 따라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가 조금씩 다른데, 대구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에서는 모든 아동에게 학습과 체험의 기회가 균일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기초 학습 지원 및 사회 정서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강 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관리, 산전·산후 관리, 부모 교육, 치료 지원,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양육 지원 등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근무시간은 모두 공무원의 근무시간에 준하고 있으며, 빠른 퇴근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드림스타트의 업무 분야는 보건, 복지, 보육(교육) 분야로 나뉘며, 관련분야의 자격증이나 학위소지자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합니다. 아동학 관련 자격증으로는 보육교사 자격증과 유치원2급정교사 자격증,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 아동심리치료사 자격증 등이 있으며, 가족 및 복지 관련 자격증으로는 건강가정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저는 제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고자 했기에 전공과 연관된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관련성이 있는 타 전공에서 취득가능한 자격증들까지도 최대한 취득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문적인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다보니 나아갈 수 있는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었고 입사할 때에 자기소개서에 이점을 부각하여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제공. 이채영 동문)

 
 
 제가 조언을 하거나 당부의 말을 전할 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대학의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한 마디 전해볼까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여행도 가보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활동을 다양하게 해보길 바랍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겠지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가끔 후회를 하곤 합니다. 저는 졸업 후에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가보고 싶은 곳이 있더라도 갈 수 없고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배우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막상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밀린 업무를 처리할 생각에 발을 떼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여행 또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