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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삼양그룹의 식품사업 부문인 삼양사에 근무하고 있는 경영학부 11학번 박인호입니다. 제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삼양그룹은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으로서 ‘세상을 풍요롭게 편리하게’라는 비전 아래 1924년부터 오늘날까지 식품ㆍ화학ㆍ바이오산업에서 끊임없는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속한 식품부문은 브랜드 ‘큐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외식사업 및 제과재료, 외식자재 유통 등의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No.1 Food & Service Innovator’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삼양그룹의 핵심사업인 식품사업 부문은 삼양사(식품), 삼양F&B, 진황도삼양사식품유한공사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그 중 삼양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삼양사의 주요업무는 설탕, 밀가루, 프리믹스, 유지 등 식품 기초 소재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개발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는 것입니다. 또한 삼양사는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를 출시하여 제과재료, 외식자재 등 전문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장해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와 회사의 상생을 추구하는 것이 식품 영업 담당의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고객과의 접점에서 경쟁력 있는 식품 소재를 제안하고 비즈니스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주요업무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고 협력하는 역동적 근무 환경이 업무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내 복지가 중요시 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걸맞게 삼양사 역시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work&life’ 부문에서 진력해왔습니다. 자기개발 분야 지원의 대표 사례로 신입사원 시기에 해외연수를 보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삼양사는 ‘work&life’ 부문을 관리하여 임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쁜 업무로 자칫 건너뛰기 쉬운 식사를 하루 세 끼 제공하고 ‘시차출퇴근제’라는 제도를 통해 본인의 역량과 상황에 맞는 출퇴근 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줄여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삼양사는 채용전형의 다양화(대졸 공채/글로벌 탤런트/학사장교)를 통해 여러 분야의 인재들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채용 과정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각 지원자들의 장점을 세밀하게 파악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역량과 회사의 필요가 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누구나 삼양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근속연수가 긴 점 역시 이러한 채용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업군도 마찬가지이지만 식품산업군의 경우엔 식품에 대한 나만의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사라고 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외활동을 통해 관심을 보다 구체적이고 개성 있게 형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먼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식품대전과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산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경제신문 산업군란에 실어진 ‘식품’과 관련된 기사를 따로 정리하고 실버푸드 등 세계적인 동향에 대해 보다 심화적인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저는 식품에 대한 감각을 한층 더 키웠고 이렇게 축적된 지식은 면접에서 직업군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답변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많은 산업 분야처럼 식품산업군 내에도 식품생산, 연구개발, 기획, 마케팅, 영업 등과 같은 다양한 부서들이 협업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여러 활동을 해보고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것이 곧 취업준비이자 취업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박인호 동문)

 
 
 저는 취업시장에서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런 제가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학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교내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은 저에게 큰 발전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인 버디프로그램, 중국 하얼빈 교환학생, 중국 상하이 인턴쉽, 중국주식 모의투자까지 학교에서 제공하는 중국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특히 4학년 취업시즌을 앞두고 중국 문화와 통상 융합전공에서 진행한 교내 ‘중국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국 시장과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진로 설정과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뿐인 소중한 대학생활입니다. 진로 설계와 취업준비가 막막하다면 우수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명쾌한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후배님들이 스스로를 알아가고 정답을 찾으면서 진로 탐색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