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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호 2012 하계 글로벌챌린저 피노키오 팀 팀장 배준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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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진 작성일 2012/10/02 조회수 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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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로, 환경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할 수 있는 녹색 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다. 환경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전 세계가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것이 바로 대체에너지 개발. 임산공학을 공부하는 나는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나무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목재펠릿’에 주목했고 목재펠릿을 에너지원으로 활발히 활용하는 캐나다로 향했다.

 

 

 목재펠릿이란 숲을 가꾸면 나오는 산물들이나 제재의 부산물들을 톱밥으로 만든 후 압축한 목재연료를 말한다. 목재펠릿이 신재생에너지로 부상하는 이유는 등유나 경유의 절반 가격으로 연료비가 저렴하고 연소 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2008년 이후부터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를 보급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유류보일러보다 약 6배 정도 비싼 가격과 낮은 기술력 때문에 경쟁력이 낮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재펠릿 생산 공장인 Fink machine과 Armstrong Pellet에 방문하였다.
Fink machine는 목재의 93%를 이용할 수 있는 고효율 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보일러의 기술력을 듣고 가격경쟁력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싶었지만 기술의 보안문제로 들을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방문한 Armstrong Pellet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우드펠릿 난로를 생산하는 회사 Armstrong Pellet은 열기를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큰 부피밀도의 펠릿을 생산하고 있었다. 또한 각 가정마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여기서 우리는 부피밀도에서 한국의 낮은 목재펠릿 기술력에 대한 힌트를 얻었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각 가정에 보편화 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임산공학을 공부하는 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캐나다의 임상공학은 어떠하고, 목재펠릿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캐나다 제 2의 대학인 UBC(University Of Columbia)의 Wood Science 학과를 찾아 갔다. 우리가 캐나다에서 가장 인상 깊게 느낀 것은 마치 숲 속에 있는 것처럼 어느 곳이든 나무와 함께한다는 점이었다. UBC 또한 들어서자마자 빽빽하게 나무가 드리워져 있었고 산림 과학 대학의 특성에 맞게 건물의 모든 시설과 재료들이 목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운이 좋게 그 곳에 계신 선배님들과 연구원들의 배려로 Wood Science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목재펠릿의 장점과 문제점들을 나눌 수 있었다. 그들은 목재펠릿이 캐나다에서 많이 쓰이고는 있으나 더 이상 기술적인 발전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목재펠릿에 대한 연구가 큰 입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 소수의 연구만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목재펠릿 연구와 지원현황이 뛰어나고 발전가능성을 높게 볼 것이라 예측한 우리는 한국에서 조사한 바와 크게 달라 당황했다. 하지만 탐방을 하며 목재펠릿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목재펠릿 연구의 가치가 없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했다. 목재펠릿은 대체 에너지로서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으며 계속 주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캐나다인들은 항상 주변의 자연과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여가 생활을 즐겼다. 매 순간 자연친화적인 삶을 사는 그들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했다. 이 때문인지 목재펠릿 연구 초기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숙하고 문제점이 많았지만, 보조금과 부가가치세 감면 등 정부의 활발한 지원정책과 성공적인 수요가 뒷받침이 되어 캐나다의 손꼽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우리나라. 지금은 바이오매스 선진국인 캐나다의 연구 초기와 비슷하다. 여전히 화석연료 사용이 압도적이고 대체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기술력 또한 낮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인 면과 환경적인 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대체 에너지의 개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우리도 자연을 삶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면 목재펠릿의 낮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충분히 이겨내고, 대체에너지 강국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믿는다.

(사진 출처. 배준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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