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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호 따뜻한 관심이 만들어낸 일상을 밝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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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리포터 작성일 2022/01/24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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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GIF)’는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대회다. 이번 2021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Reboot your idea’라는 슬로건 아래 메이커톤을 비롯한 총 7개 종목의 경진대회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호 웹진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 로봇을 주제로 진행된 메이커톤 종목에서 비대면 시대에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우리 대학 엘리베이션팀을 만나보았다.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만들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했던 임주환 학우는 고등학교 시절 수학과 코딩 등에 능숙했던 김재훈 학우에게 프로젝트를 함께하자고 처음 제안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우연히 같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 네모감성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모 감성은 대구 경북지역 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 학우는 취약계층 문제 해결을 주제로 교육 하면서 우리가 먼저 잘 알고 있어야 학생들에게도 더 잘 알려줄 수 있겠다. 우리가 먼저 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알아보자.’하는 마음에 메이커톤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엘리베이션팀이 수상한 아이디어는 건물 내 시각장애인 보행 안내 로봇이다. 로봇의 이름은 최초의 안내견 이름에서 가져와 버디로 지었다. 건물 내에서 자율주행으로 안내를 도와주는 로봇 버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가 붙어있다. 이 지팡이를 잡으면 버디가 건물 안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호출해주고, 점자나 진동을 통해 장애물의 유무를 알린다. ‘엘리베이션팀은 뉴스 기사를 보다 비대면 시대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적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두 학우는 비대면 시대에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더 격리되고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좀 더 쉽게 밖으로 나올 방법, 건물 내에서도 보행에 불편함을 덜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 결과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로봇으로 대체하게 된 것이다.

 

 사실 그들은 이번 메이커톤 대회가 처음이 아니었다. 2년 전에도 두 학우가 함께 같은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었다. 당시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다. 하지만 두 학우는 그때 얻은 교훈이 이번 대회를 좋은 결과로 이끌 수 있었던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 모두 심사위원들이 직접 진행한 중간 멘토링에서 엘리베이션팀의 아이디어에 대한 아쉬운 평가가 있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대회의 취지와 멘토들의 조언을 간과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의 취지와 멘토들의 조언을 토대로 아이디어에 변화를 주었다. 대회 전부터 준비한 아이디어를 한순간에 갈아엎었던 그 순간이 팀장이었던 임주환 학우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때라고 한다. 그 순간 그는 오히려 담담했던 팀원에게 힘을 얻었다. 서로 의지하고 확신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회에 집중할 수 있었다.


 

(사진제공. 김재훈, 임주환 학우)

 

 엘리베이션팀은 이번 대회에서 개발한 제품이 단순히 시각장애인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반인이 사용하든 장애가 있는 사람이 사용하든 동등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기술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두 학우는 취약계층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 있지는 않아도 그 사람들은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어도, 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비슷한 취지로 대회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는 다양한 취약계층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 좋은 아이템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김재훈, 임주환 학우는 엘리베이션이라는 팀으로 비슷한 취지의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이 창업한 네모감성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문제,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이라는 같은 목표를 유도하고 이뤄나감으로써 그들만의 하나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두 학우가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빛이 되길 학생 리포터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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